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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진흥공단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지원”
[헤럴드경제=김진원 기자]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빅데이터에 기반해 창업위협 요인을 알려주는 ‘창업기상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책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된 상권과 업종에 대한 위협요인을 예보하는 ‘창업기상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공단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에 맞춰 창업과 운영, 폐업의 적정한 시기를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또 모바일을 활용한 개방형 공개강좌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 창업·성장 교육도 강화한다.

공단은 동네 상점이 대형유통물류 업체와 경쟁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중소슈퍼 협업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소상공인 조직·협업화도 앞장설 방침이다.

아울러 대규모 점포 규제, 카드 수수료 인하, 임차상인 보호 등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에도 힘쓰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소상공인 생태계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고, 혁신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혁신형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jin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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