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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끌어올리는 철길 프리미엄, ‘e편한세상 대전법동’ 트램 수혜 기대

아파트 시장에서 프리미엄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는 교통 개발 호재다. 그 중에서도 트램 등 교통 체증의 걱정이 없는 신규 철도노선 사업은 집값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새 철길을 따라 지역 간 이동이 용이해질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늘어난 만큼 편의시설도 속속 들어서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은하마을 대우아파트(1993년 입주)의 전용 134㎡타입은 2006년 1분기에 약 3억 9천만원에 거래 됐으나 7호선 연장선인 신중동역이 개통된 2012년 말에는 약 6천만원 상승한 4억 5천여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수원시 망포동에 위치한 현대아이파크 1차(2002년 입주) 84㎡는 분당선 연장선 망포역 개통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 2억 후반~3억 초반 선에서 거래됐으나 망포역 개통 직후인 2012년 3분기에는 3억 8천만원까지 치솟았다. 철도노선의 개통이 집값을 수천만원 끌어올린 셈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신규 철도사업을 통해 교통 여건이 개선되면 수요 이동이 활발해져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이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생긴다”며 “철도 개발호재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의 생활 편의성과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수요의 기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신규 철도 노선이 부동산 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삼호가 이달 대전시 대덕구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대전법동’이 잘 갖춰진 교통 여건과 신규 교통개발호재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덕구 법동 284-10 일대에 ㈜삼호와 대림산업의 공동시공으로 지어지는 법동1구역 재건축 사업‘e편한세상 대전법동’은 경부·호남고속도로, 신탄진역을 비롯한 광역교통망은 물론 대덕대로, 세종~DTV연결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남세종IC와 유성IC 및 BRT급행버스를 통해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은 물론 세종시까지도 동일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2025년으로 예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전역 역세권 개발사업(예정)으로 교통 여건은 한층 탄탄해질 전망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서대전역~대동역~정부청사역~서대전역을 연결하는 정류장 34개소, 총 37.4km의 순환선으로 단지와 가까운 대전 1호선 대동역에서 환승 가능하다. 또한 향후 회덕IC(예정)까지 개통되고 나면 ‘e편한세상 대전법동’은 한층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교통호재뿐 아니라 올해 본격화된 사이언스 콤플렉스 개발 사업도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지하 4층, 지상 43층 연면적 27만 1336㎡ 규모로 조성되며, 60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되는 메머드급 사업이다. 이곳에는 과학·문화체험시설과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시민을 위한 대규모 옥상정원과 광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부권 관광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인근 지역 시세 상승까지 기대된다.

또한 이 단지는 주변으로 우수한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먼저 중리초와 중리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초.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계족산과 동춘당공원이 가깝고, 안산공원, 중리 전통시장도 있어 생활 쾌적성 및 편의성까지 우수하다.

단지는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네임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03세대 규모로 이 중 414세대가 일반 분양되는 ‘e편한세상 대전법동’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만으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 판상형, 4베이,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특히 e편한세상 대전법동은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대덕구에 20년 만에 나온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대덕구 내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91%로 대전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또한 이 단지는 대전시를 비롯해 충청남도, 세종시 거주자중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이전등기 완료 후 전매까지 가능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편한세상 대전법동의 주택전시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9월(예정)이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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