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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서 훨훨 나는 ‘홈앤쇼핑’…이용자수 50개월 연속 1위
애플리케이션 순이용자수 380만명
전자상거래업계 전체 순위는 7위



홈앤쇼핑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순 이용자수 순위에서 50개월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하며 ‘모바일 강자’ 자리를 굳히고 있다.

최근 발표된 웹사이트 순위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의 6월 자료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순 이용자수가 380만명으로, 홈쇼핑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전자상거래 업계 전체의 순위에서는 쿠팡(987만명)과 11번가(785만명), 위메프(631만명), G마켓(551만명), 티몬(484만명), 옥션(424만명)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이는 홈쇼핑 업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GS샵(328만명)과 CJ몰(322만명)을 제친 것으로, 홈앤쇼핑은 2015년 5월부터 홈쇼핑사 중 모바일 순이용자 수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홈앤쇼핑은 모바일에서 충성고객층이 많다고 강조했다. 홈앤쇼핑 애플리케이션만을 사용하는 수치인 단독 이용률은 14.1%를 기록, 쿠팡과 11번가에 이어 전체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이다.

모바일 강세의 배경에 대해 홈앤쇼핑은 모바일로의 선제적인 체질전환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홈앤쇼핑은 홈쇼핑 시장에서 TV와 온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란 판단하에 지난 2013년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TV와 모바일의 시너지효과를 내는데 집중해 왔다.

주 고객층인 40대, 50대가 모바일 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했고, 디자인도 최대한 단순하게 바꿨다. 모바일로 주문하면 10%를 할인해주고, 10%는 별도로 적립해주는 ‘텐텐 프로모션’도 꾸준히 시행해 모바일로의 고객 유치를 강화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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