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인공지능 데이터 및 인식기술 전문기업 인피닉(대표 박준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서 '스포츠 사람 동작 AI 데이터'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데이터 댐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며 총 29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데이터 구축사업을 통해 대규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직접 고용과 크라우드소싱 등으로 약 2만 8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인피닉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2개 과제 협약을 완료했고 5개 과제 협약을 진행중이며, 이를 토대로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창출해 나갈 전망이다.

인피닉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스포츠 사람 동작 AI 데이터’ 과제를 통하여, ‘골프’ ‘농구’ ’축구’ 의 영상 분석을 위한 영상 내 주요 객체 및 행동분류 AI 데이터셋을 구축하여, 스포츠 영상 내 객체 인식 및 관절 인식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각 스포츠의 개인 기술 증진 및 팀 단위 경기력 증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인피닉은,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데이터 가공 전문가와 데이터 라벨링 및 객체 탐지등의 AI 기반 자동화 기술들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진행됐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AI 학습용 데이터 바우처 사업에서도 상반기에 이어 다수의 협약 체결의 성과를 달성했던 인피닉은, 이번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AI 학습용 데이터 전문 선도기업 및 AI 빅데이터 전문가 기업으로서의 포지셔닝을 다시 한번 견고히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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