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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포맷·한류 열풍 속 상반기 역대 최대 저작권 흑자 기록

[헤럴드경제=함영훈 선임기자] 올 상반기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최고액의 흑자를 기록했다.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 역시,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사상 최초로 반기별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는 한국은행의 ‘2020년 상반기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잠정치를 인용, 올 상반기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는 1억 6000만 달러가 증가한 10억 4000만 달러(약 1조 2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조인 한국 복면가왕
복면가왕 호주판
복면가왕 미국판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저작권과 산업재산권, 기타 지식재산권 등의 매매와 사용거래를 포괄한다.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총 7억 5000만 달러 적자이고, 산업재산권 무역수지 역시 전기 대비 적자 폭이 심화됐으나, 저작권 무역수지만 홀로 흑자를 기록하고, 흑자 폭도 확대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우리나라 반기별 저작권 무역수지는 2013년 2분기에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선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2020년 상반기에는 저작권 분야 반기 총수출액이 50억 달러를 돌파한 데 힘입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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