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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상륙한 노브랜드 버거…론칭 15개월만에 50호점 돌파
53호점 ‘대구 월성점’ 오픈
누적 판매량도 500만개 초과
연말까지 가맹점 20여개 오픈 목표
노브랜드버거 대구 월성점 [사진제공=노브랜드]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노브랜드 버거가 론칭 1년 3개월만에 50호점을 돌파한데 이어 대구, 경북지역에도 첫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푸드는 11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290㎡(88평), 2층 규모의 노브랜드 버거 대구 월성점을 오픈했다. 첫 매장인 홍대점을 연지 1년 3개월 만인 지난 달 50호점을 돌파한 데 이어 대구, 경북지역에 첫 매장을 연 것이다.

외식업계가 여전히 침체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브랜드 버거는 매달 4~5개의 신규 매장을 열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이 편의성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통한 것으로 신세계푸드는 분석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안산중앙점, 부평역점, 평택역점 등 20여 곳을오픈하며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또한 전 매장에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역삼역점, 가산디지털점, 건대입구점 등 7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배달 서비스의 테스트를 통해 매장 취식, 테이크 아웃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론칭 1년 3개월 만에 매장 수 50개, 누적 판매량 500만개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며 “동시에 본격적인 가맹점 오픈을 시작한 만큼 가맹점주와 안정적인 수익과 상생을 이뤄내는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모델로 육성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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