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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클로이 로봇, 곤지암리조트 총집합
5대 로봇 서빙·체크아웃·룸서비스 척척
코로나 속 로봇활용 비대면서비스 확산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이 곤지암리조트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에서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 천예선 기자] LG전자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 LG 클로이 로봇을 선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

LG전자는 곤지암리조트에서 서브봇 3대, 홈로봇 2대 등 모두 5대의 클로이 로봇을 운영 중이다.

LG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은 곤지암리조트의 중앙 로비와 레스토랑에 각각 1대씩 비치됐다. 중앙 로비에 있는 서브봇은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사탕 등을 나눠주며 반겨준다. 레스토랑에서는 고객이 음식을 주문하면 테이블까지 음식을 서빙하거나 식사가 끝난 테이블의 그릇들을 퇴식구로 운반한다.

또한 서브봇(서랍형)은 고객이 룸서비스를 요청하면 필요한 비품을 객실로 배송해주며, 홈로봇은 투숙객의 체크아웃과 차량등록 등을 돕는다.

LG전자 관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봇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호텔, 병원, F&B(식음료) 등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곤지암리조트에 설치된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은 고객이 룸서비스를 요청하면 필요한 비품을 객실로 배송한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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