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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스캐너 전문기업 이즈소프트, Hovermap으로 소제동철도관사촌 3D 스캔

 

지난 10월 대전시와 이즈소프트는 Emesent사의 GPS 없이도 비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드론스캐너 Hovermap(호버맵)을 이용하여 근대문화유산의 면단위 기록화사업인 ‘도시기억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소제동철도관사촌’이 포함된 국가등록문화재인 철도보급창고(제168호) 주변 대전역세권재정비구역에 대한 3D스캐닝 작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소제동관사촌에 사용된 UAV LiDAR Hovermap을 이용한 3D스캔은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누적 및 분석하여 최적의 포이트클라우드를 취득하는 기술로, 이 방식은 주로 토목공학 분야에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사람이 접근하여 실측하기 어려운 공간이나 넓은 지역의 건축물, 문화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D스캐닝 기술을 사용한 대전시의 첫 문화재기록화 작업이며, 3D스캔한 면적이 36만㎡에 이르는 방대한 면적단위의 조사라는 것과 개발논쟁이 한창인 소제동철도관사촌에 대한 정밀한 기록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대전시와 대전역세권재정비구역에 대한 3D스캐닝 작업을 함께한 3D스캐너 전문기업 이즈소프트는 “3D스캐너가 이번 문화재 기록 사업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의 문화재 기록 및 복원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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