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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승욱 국무 2차장,경기도청서 교통안전대책 점검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교통안전 시설 개선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의 삶 개선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무조정실은 문승욱 국무2차장(차관)이 13일 경기 수원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국토교통부부·행정안전부·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경기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안전 대책을 점검‧논의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 대에 머물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다음달 10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자전거 도로 허용과 운전 연령을 하향하는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정부는 관련 교통법 시행에 앞서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 및 계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관계부처는 교통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인프라 점검 및 시설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 차관은 “올해 처음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2000명대 진입을 위해 이륜차 등 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해달라”면서 “무엇보다 연말에는 음주운전 사고가 취약한 만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단속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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