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안일환 기재 2차관 “재정사업 재점검 통해 이월·불용 예산 최소화”
제23차 재정관리점검회의 주재
안일환(가운데) 기획재정부 2차관이 1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3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안일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3일 "매년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이월·불용 예산을 최소화해 숨겨진 경기 보강 재원을 최대한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3차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각 기관에 편성된 재정사업의 추진 상황을 전면 재점검해 사업 집행률을 최대한 높일 방안을 강구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이월·불용 예산 규모가 큰 지방재정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 등에 대한 집행 관리를 더욱 강화해 지역에 교부된 예산 사업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안 차관은 "앞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민간·민자·공공 100조원 투자 프로젝트'의 연내 집행 목표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각 기관 재정 담당자들은 올해 편성된 예산을 전액 집행한다는 각오로 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oskymoo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