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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하게, 유니크하게’…AK플라자 분당점 새단장
식음료 확대에 이색 매장 입점도
세계 유명맛집·아트토이 등 눈길
AK플라자 분당점 타르틴 베이커리. [AK플라자 제공]

AK플라자가 분당점 1층 개편 작업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지역 소비자들에게 ‘젊고 트렌디한 백화점’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특색 있는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변화를 줬다.

1층 광장 전면에는 샌프란시스코 3대 빵집으로 유명한 ‘타르틴 베이커리’가 대형 매장으로 들어섰다. 구매한 빵과 음료를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넉넉한 좌석은 분당점의 랜드마크인 피아짜360 광장과 조화를 이룬다.

세계 와인 산지의 대표 와이너리 고급 와인부터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글라스 와인 등 구매와 시음이 모두 가능한 ‘에노테카’, 와인과 곁들이기 좋은 하몽·살라미 맛집으로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더 샤퀴테리아’를 나란히 배치했다.

이색 매장도 입점했다. 편의점 콘셉트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스웨더’와 게이밍 체어·키보드·마우스 등을 판매하는 ‘제닉스’가 백화점 최초로 입점했다. 또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해 독창적인 아트토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쿨레인라보’도 콘셉트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2층 명품 의류·잡화 브랜드도 보강했다. 지난 8월에는 5층과 6층을 ‘리빙전문관’으로 개편해 가전 매출이 전년 대비 223% 증가하는 등 전체 매출이 116% 늘었다. AK플라자 상품본부 관계자는 “친숙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백화점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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