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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종욱 광주은행장 3연임 확정
재임중 실적 개선해
각종 경영지표 우수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3연임을 확정했다. 올 3월 주주총회를 거쳐 2022년 12월까지 세번째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6일 JB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광주은행장 후보로 현 송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으며, 8일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연임이 최종 확정됐다. 송 은행장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JB지주 회장과 광주은행장 분리에 따라 2017년 9월 최초 자행 출신 제13대 광주은행장으로 선임된 송 은행장은 2019년 3월 첫 연임에 성공했다. 2019년 광주은행은 연간 당기순이익(별도기준) 1,733억원의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한데 이어 2020년에는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377억원을 달성했다. ROA(총자산이익률)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전 은행권에서 최고수준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비율 등에서는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안정성과 건전성을 기록하고 있다.

송 은행장은 1962년생으로 순천고와 전남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1년 광주은행에 입행했으며, 금호동지점장과 서울지점장을 거쳐 수도권 영업부행장, 영업전략 총괄 부행장을 지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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