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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부산 청년창업허브 연내 개관…주요 산업 ESG로 전환
저탄소 친환경 정책 강화에 맞춰
한국판 뉴딜 성과 창출

[헤럴드경제]캠코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제1차 한국판 뉴딜 성과 창출·코로나 위기 극복 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난해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한국판 뉴딜 성과 창출을 위해 2025년까지 47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000개를 만들고, 274개 기업의 창업과 재정 지원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부산청년창업허브 조성과 국·공유지 개발 제로에너지·스마트빌딩, 온비드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세부 과제도 진행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 45억원과 자체 예산 20억원을 들여 부산 청년창업허브를 올해 준공하고 개관하기로 했다.

청년창업허브는 부산 연제구에 있는 국유재산인 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을 개보수해 혁신 창업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올해 뉴노멀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원격근무의 한 형태인 리모트 워크, 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 인하, 코로나19 피해지역 민생안정 지원 확대 등을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정했다.

저탄소 친환경 정책 강화에 맞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환 과제를 추가해 관련 기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 지원과 주요 사업 ESG 전환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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