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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로 맞이하는 세계 산림의 날 - 산림청, 제 15차 세계산림총회 글쓰기 행사 개최
시 쓰기로 만나는 3월 21일 세계 산림의 날 행사화면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6일부터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 http//instagram.com/wfc2021seoul)을 통해 ‘산·숲 주제 글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산림의 날을 기념하고,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WFC)를 홍보키 위해 기획됐다.

세계 산림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은 국제연합이 2012년 제67차 총회에서 각국 정부, 기업, 시민단체, 민간 영역 전반에 걸쳐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면서 제정됐으며, 매년 3월 21일을 ‘세계 산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세계 산림의 날 주제는 ‘산림복원 : 회복과 복지로 가는 길’이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개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행사로, 이번 세계산림총회는 지난 1978년 인도네시아 개최 이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44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계산림의날’ 또는 ‘세계산림총회’를 제시어로 ‘엔(n)행시’를 지어 필수 핵심어 표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16일~28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 산림의 날 제정 취지에 맞게 이번 행사가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한다”며 “아울러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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