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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장중 하락 전환해 1128.4원 마감[인더머니]
2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22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2원 내린 달러당 1128.4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0.4원 오른 1131원에서 출발해 오전 한 때 1133.6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원화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5bp 정도 떨어진 1.6% 후반 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특별히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을 부르는 이벤트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시장에서는 실수요 매수가 유입되면서 금리를 약간 눌러준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13% 내린 3035.4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472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37.4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9.01원)에서 1.54원 내렸다.

한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22일(현지시간) 국제결제은행에서 금리 관련한 발언을 할 지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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