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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신애"잘나갈때 하루 행사비 1500만원....돈 세다 침말라”
[MBC'라디오스타'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겸 가수 신신애가 '세상은 요지경'으로 얻은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춤신춤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세상은 요지경'의 주인공 신신애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90년대 '세상은 요지경'이 신드롬이었다. 신문기사를 장식했었다. 그 시절 라이벌이 서태지였냐"고 물었다.

신신애는 "여기저기 뛰고 다니면 하루에 (행사비를) 1500만원까지도 받았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신신애는 "당시 은행마다 돈이 가득 차 특별한 곳에 돈을 보관했다"며 "현금을 받는데 주방 쌀독에 넣어 그것도 찼다. 그래서 '엄마, 돈 방석에 넣어 한 번 앉아 봐' 이러기도 했다"고 밝혔다.

심지어는 돈을 세다 침이 마르기까지 했다고. 신신애는 "물을 떠다 놓고 돈을 세기도 했다. 그렇게 계속 조금만 더 모았으면 아마 건물 몇 채를 샀을 것"이라고 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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