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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80도 뚫은 코스피…또 ‘장중 최고치’ 돌파

코스피 종합지수가 3280선을 돌파하며 5개월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1000선을 회복했다. ▶관련기사 3면

16일 오전 10시 20분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3.95포인트(0.43%) 오른 3272.58을 가리켰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오른 3259.06으로 출발해 장 초반 전장 대비 19.30포인트(0.59%) 상승한 3277.93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로써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3266.23을 5개월 만에 넘어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1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2억원, 91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삼성전자(0.49%), 삼성전자우(0.13%), 현대차(1.27%), 삼성SDI(0.15%)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한 달 반 만에 장중 100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1포인트(0.16%) 오른 998.98을 기록했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31포인트(0.03%) 오른 997.68로 시작해 장 초반 3.06포인트(0.31%) 상승한 1000.43까지 올랐다. 지수가 장중 1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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