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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 가상자산 ‘클레이’…바이낸스 상장 소식에 급등
24시간 대비 43.41% 급등
국내선 빗썸·코인원·코빗 상장
바이낸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클레이가 24일 상장된다는 공지사항. [바이낸스 홈페이지 갈무리]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가상자산 ‘클레이튼(KLAY)’이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된다는 소식에 급등 중이다.

24일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클레이 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거래소에 상장된다는 소식에 24시간 전보다 43.41% 급등한 1391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클레이는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일부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클레이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생태계용 가상자산이다. 그라운드X는 글로벌 생태계 확대 및 접근성 강화 차원에서 바이낸스 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다국적 개발자와 서비스 기업들의 클레이 획득 채널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하는 클레이튼의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클레이 상장과 함께 바이낸스에서는 런치풀을 통한 클레이 보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런치풀은 특정 토큰을 예치하면 신규 토큰을 보상으로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바이낸스토큰(BNB)나 바이낸스USD(BUSD)를 예치하면 클레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낸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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