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모집에 124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BBB급인 두산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2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2년물로 500억원 모집에 880억원, 3년물로 100억원 모집에 360억원을 받아 총 600억원 모집에 124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두산은 2년물에 3.3~4.3%, 3년물에 4.1~5.1%의 절대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3.39%, 3년물은 3.5%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6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두산은 최대 12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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