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모집에 209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BBB급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4배 이상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은 2년물로 300억원 모집에 1100억원, 3년물로 200억원 모집에 990억원을 받아 총 500억원 모집에 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절대금리로 2년물에 2.8~3.5%, 3년물에 3.2~3.9%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2.8%, 3년물은 3.19%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최대 1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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