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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 2년 5개월 만에 컴백…NFT 음원 발매
자작곡 ‘모나리자’, 우리말과 영어 버전 공개
대체·복제 불가능한 NFT 음원
세븐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세븐이 2년 5개월 만에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잇 엔터테인먼트는 세븐이 오는 7일 자작곡 ‘모나리자’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의 컴백은 2019년 2월 디지털 싱글 ‘콜드(COLD)’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모나리자’는 역동적인 베이스 라인과 기타 리프, 시원하고 경쾌한 드럼이 어우러진 펑키한 분위기의 팝 장르 곡이다. 운명 같은 인연을 마주한 순간을 미술관 속 그림 ‘모나리자’를 접한 모습에 빗대 표현했다.

세븐은 이번 신곡을 새로운 음원 유통방식인 NFT 음원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NFT 오픈마켓 플레이스인 ‘NFT 마니아’를 통해 각각 우리말 가사와 영어 가사 두 버전으로 녹음 제작한 음원을 별도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에 복제가 불가능한 고유의 인식값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세상 하나뿐인 콘텐츠 자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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