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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휴메딕스, 4차 대유행에 백신 CMO로 주목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확산 조짐에 백신 위탁생산(CMO) 관련 기업인 휴메딕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 기준 휴메딕스는 전일보다 1250원(3.47%) 오른 3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최근 휴메딕스가 휴온스글로벌의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콘소시엄에 참여한 사실이 재차 조명받으면서다. 이 콘소시엄을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백신 원료를 생산하고, 휴메딕스는 완제포장을 맡는다. 오는 8월부터 시생산에 돌입해 9~10월에는 본격 생산이 기대된다.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지난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대로 치솟았다. 최근 직장, 학교, 백화점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데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앞으로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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