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이 홍삼 외에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4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은 이날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9종·사진’을 출시하고 건기식 라인을 대폭 확대한다.

정관장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멀티비타민미네랄·칼슘마그네슘비타민D·비타민C·비타민D 등 비타민 4종과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루테인, 밀크씨슬, 프로폴리스 등 총 9종이다.

정관장은 알파프로젝트의 브랜드 콘셉트를 건기식의 바른 규칙을 제시하는 ‘바른건강 맞춤법’으로 잡았다. 이중 스탠다드라인은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를 직접 골라 합리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정관장이 원료 선정부터 제조, 품질 인증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대표 제품인 멀티비타민미네랄은 12종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400㎎ 초소형 정제로 만들어 목 넘김이 편하다. 초소형 정제란,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을 하나의 정제 형태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첨가물들을 최소화해 기능성 함량의 비율을 높인 고기술력 정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까지 유산균이 안전하게 살아서 갈 수 있도록 특허 받은 4중 코팅기술을 적용했다.

정관장은 알파프로젝트 브랜드 제품에 대해 290여가지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고, 제품에 사용된 전 원료의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은 “수많은 건강기능식품 중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 소재를 직접 골라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기식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