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ADT캡스가 첫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3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DT캡스는 3년물로 600억원 모집에 1540억원, 5년물로 400억원 모집에 2090억원을 받아 총 1000억원 모집에 3630억원의 자금을 받아냈다.

ADT캡스는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3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3bp, 5년물은 -5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ADT캡스는 최대 20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