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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에게 큰 절' 방탄소년단 지민, PTD 빌보드 핫100 1위 감동의 큰 절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희를 위해서라도 제발 행복해주세요"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이 팬들에게 큰 절로 신곡 빌보드 핫 100 1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극한 팬 사랑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20일 새벽 'Permission to Dance' 빌보드 핫 100 1위 발표 후 지민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찾아왔다.

지민은 "아니 그니까 이게 말이 원래 되는건가요?"라며 놀라움을 표현한 후 "어떤 말을해야 이 기분이 여러분한테 전달이 될까요"라며 팬들에게 모든 진심을 다 전하고 싶은 간절함을 글로 적어냈다.

이어 지민은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저희를 위해서라도 제발 행복해주세요"라는 감동적인 글과 함께 늦은 시각까지 몸괌리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던 듯 헬스장에서 진심을 담은 큰 절 사진으로 진심을 대신해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아무 것도 없던 신인시절 부터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선 현재까지 겸손한 본연의 자세로 팬들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해 온 지민의 진심이 담긴 글과 사진 공개 후 "축하해요 지민 오빠, 큰 절이라니 얼마나 진심인거야",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더 열심히 살겠다는 지민오빠 말에 나 울어", "지민이도 행복만 하자", "예쁜 말 사전 지민", "정말 사랑해요 내 가수"등 감동적인 반응이 이어졌고 이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인기로 나타났다.

지민에 대한 귀여움의 오타를 나타내는 키워드 #JIMIM 그리고 jiminie가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으며, 한국에서는 ‘우리 지민’, ‘우리 행복’으로 새벽 시간임에도 애정으로 화답했다.

일본 유명인 랭킹 트위플에도 3위에 급상승 하는 등 일본의 팬들까지 열광시켰다.

한편, 20일(한국시간) 발표된 빌보드 핫 100차트 1위에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가 오르며 지난 주 까지 7주 연속 1위를 기록한 ‘Butter’와 바통 터치하며 대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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