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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확진’ 첫 기권 선수 발생…도쿄올림픽 관련 감염자 75명
칠레 여자 태권도 대표 기권
[AP]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태권도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기권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기권한 첫 사례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가 칠레 여자 태권도 대표라고 밝히며 해당 선수가 10일간 격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 선수는 오는 25일 여자 태권도 57㎏급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으로 결국 기권했다. 도쿄올림픽서 코로나 감염으로 기권 선수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발표한 이달 1일 이래 감염자 수는 7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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