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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채영, 양궁 개인전 16강 안착…2관왕 향해 순항
강채영 [연합]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맏언니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 16강에 안착했다.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강채영은 28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전서 베로니카 마르첸코(우크라이나)를 7-1(27-26, 29-28, 29-29, 28-24)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강채영은 여자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2관왕을 향해 힘찬 행보를 이어갔다.

강채영은 오는 30일 오전 터키의 야세민 아나고즈와 8강행을 겨룬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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