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RF]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한채 마감했다.

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77포인트(0.18%) 내린 3270.3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93포인트(0.03%) 오른 3277.06으로 시작해 3290선을 넘봤으나 이후 하락하며 약세로 돌아섰다.

기관은 2332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13억원, 개인은 1915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2.35%), LG화학(-1.75%), SK하이닉스(-1.67%), 삼성전자(-0.73%), 삼성전자우(-0.40%), 현대차(-0.22%)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0.93%), 삼성바이오로직스(0.77%), 삼성SDI(0.65%), NAVER(0.45%)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의료정밀(-1.53%), 전기전자(-0.72%), 화학(-0.7%), 철강금속(-0.56%), 보험(-0.49%)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의약품(2.74%), 기계(1.04%), 은행(0.97%), 전기가스업(0.38%), 증권(0.37%) 등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2%) 오른 1059.80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앞서 1062.03까지 오르며 장중 연고점도 새로 썼다.

지수는 1.78포인트(0.17%) 높은 1061.32에 개장해 연고점을 경신한 뒤 혼조세를 보이다가 막판에 강세로 전환했다.

기관은 701억원, 외국인은 26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09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게임즈(-2.49%), CJ ENM(-2.36%), 씨젠(-1.38%), 에이치엘비(-1.23%), 펄어비스(-1.11%), SK머티리얼즈(-0.69%), 에코프로비엠(-0.54%) 등은 하락했다. 알테오젠(11.52%), 셀트리온헬스케어(0.52%), 셀트리온제약(0.14%)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방송서비스(-1.65%), 정보기기(-1.62%), 통신방송서비스(-1.32%), 디지털컨텐츠(-1.18%), 출판(-0.84%)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인터넷(2.01%), 기타 제조(1.99%), 종이/목재(1.08%), 건설(0.82%), 화학(0.77%) 등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6원 내린 달러당 1142.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