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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셀 코리아...코스피 8거래일째 하락
외국인 순매도 폭탄 이어가
환율 11개월 만 1170원대

한국 증시가 멈추지 않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2%가 넘는 폭락세다. 환율은 달러당 1170원을 뚫었다. ▶관련기사 5면

1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8포인트(0.39%) 내린 3158.8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 또한 2%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5거래일 동안 7조원이 넘게 매도 폭탄을 던진 외국인은 여전히 코스피와 코스닥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각각 3674억원, 10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다만 외국인이 8거래일 연속으로 집중 매도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경우 이날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대규모 자금 이탈 지속으로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0원 내린 1166.0원으로 출발했으나 같은 시간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0원(0.38%) 상승한 117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김용재 기자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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