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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9월2일 서울서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 스타트
韓축구, 10회 연속 본선 도전 첫발
9월7일 레바논과 2차전은 수원서
벤투호 명단은 오는 23일 발표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9월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최종예선 첫 경기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1, 2차전 경기 장소가 각각 서울과 수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9월 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라크와 최종예선 1차전 홈경기를 갖고, 이어 9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레바논과 최종예선 2차전을 펼친다.

레바논과 2차전은 당초 원정경기로 편성됐다. 하지만 협회는 내년 1월 추운 날씨 속에 홈경기를 치를 경우 선수들의 부상 위험과 경기력 저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레바논축구협회와 협의,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승인을 얻어 일정을 바꿨다. 이에따라 내년 1월27일 최종예선 7차전은 레바논 원정경기로 치러진다.

최종예선 1,2차전에 나설 벤투호 멤버는 오는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A조에 편성, 홈앤드어웨이로 10경기를 치른다. B조엔 일본과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이 묶였다.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조 3위끼리 플레이오프를 치러 대륙별 플레이오프에 나설 팀을 확정한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일정 [KFA 제공]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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