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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삼성전자 방문…"이재용과도 통화"
쌍용자동차도 방문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시민 전 의원은 19일 삼성전자 평택사무소와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유시민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19일 삼성전자와 쌍용자동차를 방문하며 경제행보에 나섰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했다. 유 전 의원의 이번 일정을 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재판 등을 이유로 현장을 가지 못해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의원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에서 정말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반도체 인재의 공급은 국가가 일차적으로 담당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삼성 창업자의 통찰로 우리 산업 역사에서 민간이 스스로 일으킨 대단한 산업"이라며 삼성전자의 산업 역량을 평가했다. 유 전 의원은 방명록에도 '삼성전자의 성공 신화는 전 국민의 자랑입니다'라고 적었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이 공약한 디지털혁신인재 100만 양병 육성을 언급하면서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의 기업가 정신을 언급하면서 "삼성전자가 앞으로도 꾸준히 혁신해서 앞으로 50년 되면 우리 경제를 책임지는 리더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쌍용자동차노동조합에서는 조합원들과 만나 인수전을 둘러싼 고충을 경청했다.

munjae@heraldcorp.com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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