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주시, ICT 활용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확대 운영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신동헌)는 ICT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려 코로나 이후 위축된 건강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만성질환으로 심화되기 전 단계인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 활동량계(스마트 워치), 혈압기, 혈당기, 체성분계 등을 제공해 스마트폰 앱을 연동시켜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6개월간 건강, 운동, 영양 등 분야별 전문가가 비대면으로 1:1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市는 지난 4월부터 사업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밴드 활용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 ▷영양·신체활동 집중상담 및 미션 부여 ▷혈압, 혈당 체크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식사 및 운동일기 작성, 걸음 수 랭킹 등 서비스 참여 시 포인트 지급을 하고 추후 우수참여자를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동원대학교 국민체력 100(광주시체력인증센터)과 협업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대상자의 신체활동 지원을 강화했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직장을 다니는 대상자를 고려해 주 3회,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쌍방향으로 운동방법 지도 및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여 대상자의 호응이 높다.

신동헌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증 전파 최소화를 위해 대면업무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행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