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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허달림·사우스 카니발, 신곡 ‘서울여자’로 만났다
사우스카니발 신곡 '서울여자' [루비레코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블루스 뮤지션 강허달림과 8인조 밴드 사운스 카니발이 만났다.

사우스 카니발 소속사 루비레코드는 오는 21일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강허달림과 함께 한 신곡 ‘서울여자’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촌블루스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강허달림이 참여한 ‘서울여자’는 브라스와 펑크(funk) 리듬이 구현, 정통 밴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곡이다.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제주도 출신’ 밴드인 사우스 카니발의 정체성을 담아낸 유머러스한 곡으로, 여름 휴가철에만 제주도를 찾는 서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라인을 담아냈다.

루비레코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즐기거나 공연을 관람할 수 없는 요즘 유머러스하면서도 끈적한 ‘사우스 카니발’의 새로운 펑크 트랙 ‘서울여자’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유쾌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2009년 제주도에서 결성된 8인조 밴드 ‘사우스 카니발’은 평화로운 제주도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형 자메이카 스카와 라틴 음악을 포함한 섬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지난해 선보인 ‘클라우드9(Clould9)’을 통해선 애시드 재즈(Acid Jazz)까지 음악적인 영역을 넓혀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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