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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어메이징 오트’ 출시…핀란드산 귀리 갈아
항산화 작용 베타글루칸 풍부
칼로리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매일유업이 통곡물 오트(귀리)를 껍찔째 갈아 만든 식물성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을 선보인다.

어메이징 오트는 100% 청정 핀란드산 귀리만을 사용하고, 맷돌 방식으로 세 번 갈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세 번 갈아낸 만큼 입자가 고와 오트 껍질의 영양소까지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다.

오트는 식이섬유의 일종이자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고 알려진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세계적으로도 오트음료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다. 이 중에서도 연중 서늘한 기후조건을 가진 핀란드산 오트는 병충해가 적어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핀란드산 오트는 여름철 백야 현상으로 장시간 햇빛을 받고 재배돼 껍질이 얇고 낱알의 크기는 크다.

어메이징 오트는 190ml 용량으로 출시되며,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두 가지 맛이다. 한 팩으로 베타글루칸 400mg, 칼슘 220mg을 섭취할 수 있으나, 칼로리는 각각 75Kcal, 90Kcal에 불과하다. 2종 모두 100% 식물성 음료로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우유를 마실 때 속 불편한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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