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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이틀째 하락한 1165.6원 마감…8.1원↓
위험자산 선호 반영
24일 코스피는 29.49포인트(0.95%) 오른 3119.70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은 9.01p(0.91%) 오른 1002.19, 원/달러 환율은 2.4원 내린 1171.3원으로 개장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24일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1원 내린 달러당 1165.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6원 내린 1171.3원에 출발해 점차 낙폭을 키웠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 이어 이날 코스피도 전날보다 8.09포인트(1.56%) 오른 3138.30에 장을 마감했기 때문이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안전자산인 달러 하락을 가속화했다.

원/달러 환율은 8월 초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어제 이후 상승세가 꺾였다.

투자 심리는 개선됐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정식 승인을 받고, 이번 주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홀 회의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신호가 강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면서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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