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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쎄미시스코, ‘에디슨EV’로 사명 변경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쎄미시스코가 사명을 ‘에디슨 EV(EDISON EV)’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쎄미시스코는 오는 10월13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하는 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전문 제조업체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계사인 에디슨모터스와의 사업 시너지를 고려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며 "2분기 전기차 사업 진출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한 만큼 빠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쎄미시스코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전기트럭 등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다.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의 BMS(배터리관리시스템), 모터 등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초소형전기차 EV-Z(제타)를 고도화하고 전기승용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양 사의 핵심 역량 공유와 협업을 통해 사업 시너지 창출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고 덧붙였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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