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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올림픽 레슬링 金’ 유인탁, 새 진천선수촌장에 선임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유인탁(63)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새 진천선수촌장에 선임됐다.

대한체육회는 30일 임기가 끝나는 신치용 촌장의 후임으로 유 처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국가대표 선수촌장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 신임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다.

LA올림픽서 레슬링 남자 자유형 68㎏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 신임 촌장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초 선수촌장이 돼 책임감이 크고, 올림픽 결승 경기 못지않게 가슴이 뛰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선수단에게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상대 선수들의 장‧단점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선수촌의 최종목표는 경기력 향상인 만큼 이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합리적인 선수촌 운영을 하겠다”고 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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