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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음료 굿즈, 캠핑족을 사로 잡아라
유명브랜드와 협업
캠핑족, 소장욕구 자극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 여행이 대세가 되는 가운데, 음료업계도 ‘캠핑족’을 겨냥한 굿즈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보냉백, 워터저그, 웨건 등 다양한 제품을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오비맥주 한맥은 최근 ‘워터저그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패키지는 한맥 355ml 12캔과 한맥의 시그니처 그린 컬러의 워터저그로 구성됐다. 한맥 워터저그는 맥주캔 모양의 원통형 몸체에 원목 색상의 받침대와 손잡이를 달아 실용성을 더했다.

칭따오 맥주는 캔 맥주(500ml·8개입)와 캠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휴대용 쿨러백을 내놓았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캠핑, 차박 등 활동에 쿨러백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자연친화적 콘셉트의 캠핑용품 브랜드 네이처하이크와의 협업을 통해 이번 굿즈를 출시했다.

스텔라 맥주는 이마트 한정판으로 맥주 8캔짜리 패키지 보스턴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서머 레디백’으로 화제를 몰았던 스타벅스코리아는 올 여름에도 캠핑 아이템인 ‘서머데이 쿨러’와 ‘서머나이트 싱잉 랜턴’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는 ‘노르디스크 캠핑 굿즈’로 인기몰이를 했다. 북유럽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Nordisk)와 협업해 준비한 ‘우드도마&컵 세트’는 사전예약 시작 2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우드도마&컵 세트’는 북유럽 감성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춰 캠핑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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