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모집에 3900억 몰려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종근당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4배 가까이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3년물로 800억원 모집에 2500억원, 5년물로 200억원 모집에 1400억원의 자금을 받아 총 1000억원 모집에 39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종근당은 마이너스(-) 2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7bp, 5년물은 -36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9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종근당은 최대 1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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