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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메리츠화재, 신고가 또 갈아치웠다…자사주 매입 효과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메리츠화재가 8일 신고가를 또 갈아치웠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오전 10시 19분 기준 1250원(4.09%)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만1900원을 찍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전날에도 3만55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말 이후 가파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자사주 매입 소식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앞서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말 900억원의 자사주 취득을 공시했다. 이는 올해 들어 3번째 취득이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900억원의 취득이 연내 완료될 것을 가정하면 연간 자사주 매입 규모는 2103억원"이라며 "단순 수급에 더해 반복되는 적극적인 주가 관리의 전략은 주가 프리미엄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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