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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3연승 이끈 손흥민, 종아리 부상으로 4R 결장 가능성
지난 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손흥민이 부상으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1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부상 당한 손흥민(토트넘)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열린 최종예선 1차전 이라크전에는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2차전 레바논전은 훈련 때부터 이어진 종아리 통증으로 출전이 불발됐다. 진단 결과는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였다.

소속팀 토트넘도 비상이 걸렸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연승을 이끈 핵심 손흥민이어서다.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4라운드 경기를 앞둔 산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구단이 공식 발표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장기부상은) 두고 봐야 한다. 정밀 검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 외에도 올리버 스킵과 스티븐 베르바인이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을 입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지오바니 로 셀소, 다빈손 산체스가 적색경보 여행지역에 다녀와 당분간 경기에 뛸 수 없어 이래저래 고민이 늘고 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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