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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케미칼,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 물적분할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SK케미칼은 전력과 스팀 등 유틸리티 공급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SK멀티유틸리티(가칭)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분할기일은 12월 1일이며, 분할되는 회사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으로 한다.

회사측은 “분리를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jiyoon43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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