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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전 회사채 흥행 지속...남은 수요예측은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CJ제일제당과 LG디스플레이, 포스코 등이 올해 추석 전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려 흥행을 거둔 가운데 추석 이후의 수요예측 결과도 주목되고 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추석 이후 다음달 초까지 수요예측 계획이 잡혀있는 발행사는 11개이다.

제일 먼저 수요예측을 맞이하는 건 이달 28일 신세계다. 신세계는 3년물에 1500억원, 5년물에 500억원으로 총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도 바라보고 있다. 같은 날 BBB급인 대한항공도 1400억원의 수요예측을 진행해 2500억원까지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후 이달 29일에는 대신증권과 KCC, KB금융지주가 수요예측을 기다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1000억원, KCC는 2000억원의 회사채를, KB금융지주는 최대 50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그 다음 날인 30일에 두산공작기계 인수에 나선 디티알오토모티브와 우리금융지주가 수요예측을 맞이한다. 디티알오토모티브는 우리금융지주는 나란히 1500억원에서 2000억원의 자금을 시장에서 조달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현대일렉트릭이 다음달 7일로 500억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우리종금과 JTBC스튜디오, 풀무원식품은 그 이후 수요예측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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