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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민호, 데뷔 24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연다
장민호 [에스이십칠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미스터트롯’으로 오랜 무명생활에서 벗어난 가수 장민호가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에스이십칠은 장민호가 다음 달 15~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3~24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드라마’를 열고 관객들을 만난다고 27일 밝혔다.

‘드라마’는 장민호가 지난 1997년 데뷔 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장민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국에 분포한 팬들을 만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며 “‘트롯 신사’ 장민호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가 펼쳐질 콘서트를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지난 2011년 ‘사랑해 누나’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 장민호는 ‘남자는 말합니다’, ‘드라마’, ‘내 이름 아시죠’, ‘7번국도’ 등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장민호는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내 딸 하자’, ‘골프왕’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 및 광고까지 섭렵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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