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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한국 소비자심리지수...30일 美 2분기 GDP 확정치...1일 한국 9월 수출입 동향...국내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

9월 말과 10월에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제 지표가 발표된다. 특히 미국 경제 지표는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된다. 내달 말에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월 마지막 주엔 두 개 기업이 증시에 입성한다. 27일 바이오플러스에 이어 29일엔 에스앤디가 상장한다.

28일엔 한국의 9월 소비자심리지수와 미국의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발표된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이날 발언에 나선다. 30일에는 한국의 8월 산업생산과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중국의 9월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나온다.

10월 1일엔 한국의 9월 수출입 동향이 발표된다. ‘헝다 리스크’에 흔들리고 있는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를 맞아 이날부터 7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10월 5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무역수지, 8일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동향보고서도 주목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감자에 따른 변경상장으로 이날부터 25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국은행은 10월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앞서 8월 금리 인상 결정에 대해 “통화정책 정상화의 첫 단추”라고 언급함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0월 14일은 국내 증시의 옵션만기일이다. 미국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한다. 21일엔 한국의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SK텔레콤은 주식 분할 및 회사 분할에 따른 변경상장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미국은 10월 28일 3분기 GDP 예비치를 내놓는다.

10월 30~31일엔 이탈리아 로마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과 백신의 배분, 디지털세 도입, 아프가니스탄 안정화 등이 주요 안건이 될 전망이다.

김현경 기자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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