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모집에 89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KCC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4배 이상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는 3년물로 1600억원 모집에 6900억원, 5년물로 400억원 모집에 2000억원을 받아 총 2000억원 모집에 89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KCC는 마이너스(-) 3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3년물은 -10bp, 5년물은 -2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다음달 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KCC는 최대 25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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