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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출발…향후 남은 회사채 수요예측은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올해 4분기에 접어들면서 향후 남은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가 주목된다. 채권금리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발행사들의 회사채 선발행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회사채 시장의 큰 손들이 회사채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

가장 이르게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곳은 삼성증권이다. 삼성증권은 14일 최대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어 ADT캡스도 2000억원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기다리고 있다.

LF는 500억원, 우리종합금융은 최대 1400억원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18일 진행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더블유게임즈가 최대 1000억원, SK인천석유화학이 3000억원, NH투자증권이 2900억원을 염두에 두고 수요예측에 나선다.

이어 HK이노엔이 최대 2200억원, 동원시스템즈가 1300억원, SK텔레콤이 2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있다.

이달 말에는 현대중공업지주가 최대 2200억원, GS가 1000억원, 현대제철이 4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초에는 LG유플러스가 최대 4000억원의 회사채를 계획 중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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