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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풀무원, 미국법인 흑자전환 전망에 강세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풀무원의 미국 현지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서 물류부담 완화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풀무원 주가는 오전 10시 3분 기준 전일보다 200원(1.17%) 오른 1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풀무원의 미국 풀러턴 두부 공장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서 이로 인한 비용 이슈가 해소되고 물류와 생산 시스템 확충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증설로 두부 생샌량은 기존 대비 3배인 430만모로 늘어나게 되고 물류창고 확대로 물류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도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6% 늘어난 2조5936억원,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710억원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풀무원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목표주가로 2만5000원을 내놨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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