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한글과컴퓨터 주가가 20%이상 뛰는 등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한글과컴퓨터는 17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18.99%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1.05% 오른 2만6450원을 기록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가 싸이월드제트와 합작법인 ‘싸이월드 한컴타운’을 설립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한컴타운과 싸이월드를 연계한 ‘싸이월드-한컴타운’을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 정식 오픈일인 다음달 17일에 맞춰 베타 서비스로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한컴타운은 개인이 설정한 아바타를 활용해 가상 오피스에 출근하고 동료와 음성 대화, 화상 회의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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