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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술투자가 시장 주요 동력” JP모건자산운용, 내년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기업들의 기술 투자가 내년 시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레보비츠 JP모건자산운용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2022년을 바라보는 주식 투자자들이 기술을 성장주 플레이로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 시장에서 더 나은 이윤을 위한 엔진으로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레보비츠는 이날 블룸버그TV 서베일런스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내년에 투자 지출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 지출의 많은 부분은 기술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보비츠는 “기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은 한 업종으로서도 수익성이 높고, 기술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다른 업종의 수익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업종이든 투자든 간에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수익에 대해 기꺼이 지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경 기자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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